아일랜드-영국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예상되었던 주제지만 그동안 먹은 것들을 풀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란독스 코로나검사를 먼저 포스팅하기로 했어요.
해외여행 후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입국일 00:00시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 신속항원검사를 포함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영국에서도 여러 업체들이 있지만 란독스가 가장 신뢰도높은 기관이라 여기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한 단체여행이라 다른 분이 알아봐 주심)
101 Upper Ground, London SE1 9PX 영국
호텔에서 가까운 란독스 워털루 캠퍼스에서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점심 먹고 도착하니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바로 입장하려 하니......
온라인으로 예약이 되어야 한다는군요ㅠㅠㅠㅠ
그래서 모두 길바닥에 앉아서 예약을 시작했어요.
일회용 키트를 판매하기도 하고요.
저희는 for travel이기 때문에 일회용 키트가 아닌 전문가가 직접 해주는 검사 결과가 필요해요.
검사는 4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짧은 시간에 나오고, 가격도 저렴한 LATERAL FLOW TEST를 선택했어요.
자가 키트와 동일한 방법이지만 전문가가 해준다는 점이 다르 것 같아요.
예약을 해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팁!!!
결제하기 전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5파운드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제가 할 때는 'airfrance'였는데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프로모션 코드 야무지게 넣어서 할인받으세요!!
카드 결제하는데...
제 카드가 이런 식으로 해외 결제를 해본 적이 없는 카드라..... 결제가 안돼서
카드도 빌리고 ㅜㅜㅜ
한국 가면 빚쟁이입니다 ㅎㅎ
우여곡절 끝에 결제를 하고 바로 검사를 받았어요.
여기 인포 분들께 결제하고 든 큐알코드를 보여주고, 입력한 이메일이 맞는지 확인을 하고 나면간단하게 검사를 할 수 있어요.
저를 검사해주신 분
정말 살살해주셔서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3-40분이 지났을 무렵, 음성 안내 메일과 함께 한국 입국준비 완료!
코로나 때문에 입국 출국 여러모로 참 고생이네요 ㅎㅎ
한국 입국하면 보건소에서 또 검사하는 것 알고계시죠??
즐거운 여행은 코 두 번 뚫는 걸로 완전히 끝났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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