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더블린 여행] 아일랜드에서 스페인요리를! : Salamanca(살라망카)

 

 

오늘의 포스팅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먹은 스페인요리에요.

 

아일랜드는 아일랜드음식점은 찾기힘들고 유럽음식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여러나라음식을 다 먹어본 것 같아요 ㅎㅎ

1st

1st, 2 St Andrew's St, Dublin 2, D02 PD30 아일랜드

 

스페인음식점인 Salamanca(살라망카)는 템플바거리에 있어요.

 

 

 

메뉴가 참 많죠?

이름도 낯설어서 어렵더라고요.

 

 

주류도 여러가지가 있고요.

 

저희는 5명이어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느라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오래 지나니까 다 잊어버렸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기록용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이건 제가 시킨 샹그리아.

 

와인보다는 포도주스느낌이 더 가까웠지만 과일의 상큼함이 베여있어서 맛있었어요.

 

감바스는 어디든 맛이 똑같죠.

하지만 짜요...

아일랜드 음식은 조금 많이 짠 편이에요.

감자 크로켓이었어요.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엄청 뜨거우니 조심.

 

감자에 문어다리가 올라갔고 매콤 고추가루가 뿌려지졌는데 쯔란인것 같았어요.

 

문어다리가 엄청 보들보들해서 맛있었어요.

양이 너무적은게 아쉽.

선명하게 보는 문어다리요리 ㅎㅎ

그리고 뒤쪽은 양꼬치에요.

중동에서 먹는 느낌의 큼직한 양꼬치라 맛있어요.

양고기의 비린냄새가 없고, 소스도 요거트+마요네즈인지 잘 어울렸어요.

 

스페인식 볶음밥이에요.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본 그 요리에요.

자스민밥이라 찰기가 없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약간 싱거운 느낌?

 

가지에 간 고기가 올라간 요린데 생각보다 진짜 맛있어요.

간 고기랑 같이 톡톡 터지는 알들이 있는데 색다른 맛이었어요.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처음 접하는 맛.

다른건 다 무난하고 어디서 먹어본 요리인데 이 요리는 여기서 처음 먹어본 요리라 추천할만해요.

 

가지를 싫어하는데도 톡톡 터지는 알의 식감때문에 맛있게 느껴졌어요.

 

도톰한 대구살 튀김

 

아일랜드, 영국의 생선튀김은 도톰해서 좋더라 진짜 질 좋은 생선튀김이에요.

생선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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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만난 Salamanca(살라망카)는 요리 사이즈가 작은 만큼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메뉴가 어려워서 한참 고민하게 됐지만 여러명이가서 이것저것 시켜먹으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