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맛집] 굿모닝 베트남(Good Mornig Vietnam) : 핫팟

 

 

베트남여행 7일차!

 

판시판을 다녀온 날이에요.

사파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판시판은 해발고도 3000m가 넘어서 그런지 엄청 춥더라고요.

날씨 추워서 반팔에 셔츠 하나 들고 올라갔더니 정말 덜덜덜 떨다가 내려왔어요.

 

판시판도 너무 예뻐서 포스팅하고 싶지만 추워서 사진만 얼른 대충 찍고 내려와서 정리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나중에 하려고요.

 

판시판 진짜 좋았어요!

사파에 날씨가 좋아도 따뜻한 옷 꼭 챙기세요.

 

 

 

아점도 먹었던 사파의 굿모닝베트남.

판시판이 너무 추워서 내려오자마자 마사지를 받고, 다른 곳 찾아보기 귀찮아서 근처에 있던 굿모닝베트남으로 저녁을 먹으러 또 갔어요.

 

핫팟은 대부분 비슷하고 점심 먹을 때 봤던 다른 테이블 음식들이 괜찮아서 핫팟도 괜찮을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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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간장과 라임, 고추, 소금이 나와요.

 

 

와 양이 진짜 많아요.

베트남은 어딜 가나 양도 많고 저렴하고.

사실 뭘 시켰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너무 추워서 정신이 없었거든요.

 

해산물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고기류로 시켰던 것 같아요.

 

간단히 먹는 핫팟인데도 정말 푸짐해요.

 

핫팟의 육수에는 이렇게 토마토와 야채들이 넣어서 나와요.

 

마지막에 먹을 라면사리도 나오고요.

베트남 라면사리라서 좀 라면땅 같은 느낌의 라면이에요.

 

야채부터 쏟아 넣어서 익혀 먹기만 하면 되는 베트남의 핫팟.

샤브샤브 좋아한다면 무조건 맛있을 거예요.

 

베트남은 여러 번 갔지만 핫팟은 처음 들어봤는데요.

저는 좋더라고요.

 

판시판이 워낙 추워서 따뜻한게 먹고싶기도 했고, 샤브샤브를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었어요.

육수는 살짝 붉은빛이었지만 매운맛은 없고 그냥 토마토탕인것 같았어요.

 

판시판을 다녀온 날에는 굿모닝베트남의 핫팟을 추천해요!

 

Good Morning Vietnam

63B Fansipan, street, Sa Pa, Lào Cai,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