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 클라이밍] 손세동 클라이밍 두류 후기

MIYA90 2024. 1. 3. 03:13
반응형
 

2023년 마지막 클라이밍은?

새로생긴 암장인 손세동 클라이밍 두류를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대구에 왔을 때는 동성로에 있는 곳을 갔는데 저랑은 안 맞았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두류에 암장이 생겼길래 인테리어도 깔끔해 보였고 가까워서 가봤는데 엄청 재밌게 놀고 왔어요!

 

손세동클라이밍 두류점은 두류역 16번 출구 쪽의 오피스텔 건물 2층이에요.

 

엘리베이터로 2층을 올라갔는데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음악소리가 나는 쪽으로 갔더니 손세동클라이밍이 나왔어요.

 

탈의실 공간은 충분!

 

그리고 발 시리지 않게 러그가 깔려있는 게 좋았습니당

 

 

그럼 클밍하러 가보자아~

 

손세동클라이밍의 난이도는 5단계에요.

핑-주-파-회-흰

 

근데 주황도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무지개 난이도 암장을 주로 다녀서 주황은 몸 풀긴데 여긴 주황도 한 번에 못하더라고요...

 

쪼끔 기분은 나빴지만!

저는 파랑 난이도를 4개나 했기 때문에 재미있었었어요.

 

제가 주로 가는 서울숲, 훅클라이밍의 어려운 파란색 정도 느낌이었어요.

 

두루점에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점은 작네? 였어요.

 

암장 자체는 크지 않은데 사람들도 꽤 많아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문제들이 다 재미있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욕심이 나더라고요.

 

이번 셋팅의 파란색 문제는 다 붙어봤는데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또 가고 싶어지는 암장이에요.

 

헤매고 있으니까 스태프분이 오셔서 알려도 주시고 혼클이었는데 나름 재밌게 잘 놀고 왔어요.

 

다음 설 때도 또 오고 싶어요.

 

발 씻는 곳은 있지만 샤워실은 안 보였어요.

 

요즘 발 씻는 곳에 수건 대신 휴지가 많은데 여긴 수건이 있어서 좋아요.

 

소소한 포인트들이 좋은 암장이에요.

 

다음에 오면 티셔츠도 하나사봐야지

 

2023년 마지막 혼클 잘했당

 

대구 손세동 클라이밍 두류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770 208호, 209호, 210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