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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맛집] 히든클리프 호텔 근처 흑돼지 맛집 : 돈이랑

MIYA90 2024. 8.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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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클리프 호텔에서 수영하다가 뒹굴뒹굴 호캉스를 즐기다가 가까운 흑돼지맛집을 찾아 나왔어요.

히든클리프에서 추천해 주는 근처 흑돼지 맛집은 숙성도와 돈이랑이 있었어요.

숙성도는 캐치테이블로 30명 이상이 대기 중이어서 돈이랑으로 결정하고 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괜히 웨이팅 하지 말고 돈이랑에서 편하고 맛있게 드세요!

 

왜냐면 돈이랑은 흑돼지도 맛있지만 보말전복된장뚝배기가 너무너무 맛있거든요😆

 

제주 중문 맛집
돈이랑 흑돼지

날씨가 좋은 제주여행날!

돈이랑을 다녀왔어요.

 

입구 쪽에 호박마차가 있는 걸 보니 밤에는 조명도 켜지고 이쁠 것 같은 예감?

돈이랑은 중문본점과 서귀포점까지 2지점을 운영하는 흑돼지 맛집이에요.

입구부터 많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는 이 동네 맛집이라고요!

매장에 자리도 많고 여유롭게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지도

 

메뉴는 제주도에서 꼭 먹어야 하는 근고기가 있고요.

식사류로 김치말이국수, 냉면, 보말전복라면, 보말전복뚝배기 등이 있어요.

 

김치말이국수는 서비스로 나오니까 미리 시키지 마시고요.

 

보말전복뚝배기를 추천해요!

 

2인 기준 근고기, 600g이에요.

 

목살 위쪽 부분이 덜미살이라고 하더라고요.

 

두께가 두꺼워서 양이 적어 보이지만 다 익고 자르고 나면 양이 많으니까 걱정은 노.

반찬은 파절이랑 깻잎장, 브로콜리, 쌈무 등이 있어요.

그리고 멜젓도 있고 마늘, 고추, 쌈 채소도 있어요.

 

소스는 쌈장과 명란 마요네즈가 있더라고요.

근데 쌈장이 고추장 비율이 높은 것 같아요.

 

제주도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니까 너무 좋아~

약한 불에 천천히 익혀서 먹는 제주도 흑돼지 정말 좋아요.

 

익는 걸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지만 맛있는 기다림이죠.

 

잘 익었죠😆

 

쫄깃한 목덜미 살도 좋고 촉촉한 목살도 좋고 삼겹살은 그냥 맛있고요.

약한 불에 서서히 익힌 제주도 흑돼지의 목살은 촉촉해서 좋아요.

목살이 뻑뻑하다는 생각이 제주도에 와서 바뀌었어요.

 

요즘 제주도 흑돼지 논란이 많은데 돈이랑은 논란 상관없이 그냥 맛있어요.

믿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이건 서비스로 나오는 김치말이 국수에요.

냉면육수에 나오는 김치말이국수는 너무 맛있는데 여름이라 더 맛있었어요.

기대했던 보말전복된장뚝배기.

 

근처에 흑돼지 맛집이 많았지만 돈이랑을 온 이유가 이 뚝배기거든요.

맥주를 마시면서 속이 풀리는 신기함이랄까요.

건더기도 듬뿍 들어있어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데 고기를 먹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고사리멜비빔밥도 시켰었는데 비빔밥 볶음밥처럼 나올 줄 알고 시켰는데 그냥 비빔밥이더라고요. 자체로도 맛은 있었지만 기대와 달라서 약간 아쉬웠어요.

 

둘이서 진짜 많이 시켰죠 ㅎㅎ

돈이랑에서 흑돼지 근고기부터 뚝배기, 비빔밥까지 정말 푸짐하게 먹고 왔어요.

 

돈이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53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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