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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맛집] 직화장인 신당본점: 태어나서 먹은 돼지고기 중에 최고

MIYA90 2024. 11. 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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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맛집] 직화장인 신당본점: 태어나서 먹은 돼지고기 중에 최고

 

 

 

얼마 전에 다녀온 진짜 진짜 맛있었던 돼지고기 집을 소개합니다!!

 

신당동에 있는 직화장인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정말 태어나서 먹은 돼지고기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 또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아쉽게도 못 갔어요.

 

조만간 또 갈 저의 맛집!

 

직화장인 신당본점입니다 ~

신당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직화장인 신당본점.

 

서울중앙시장이랑도 가까워서 직화장인에서 1차를 먹고 중앙시장으로 2차를 가는 코스가 가능한 곳입니다!

 

토요일 4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5시에 예약을 하고 일찍 방문했는데 6시쯤이 되니 웨이팅이 길어지더라고요.

 

예약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평일은 6시까지, 주말은 5시까지만 예약을 받고 그 이후는 현장 웨이팅인 것 같아요.

 

직화장인에 들어서자마자 숙성되고 있는 고기들이 보이는데요.

 

또 생각나네요.

불판 아래에는 톱밥이 있는데요.

이 위로 숯이 올라와요.

 

그래서 고기 냄새도 적고 다른 잡내들이 덜 나는 것 같아요.

반찬은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한쪽으로 몰려있죠?

 

2인이어서 정면이 아닌 옆자리에 앉게 하더라고요.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직원분이 서있을 공간과 반찬들 배치 때문에 이렇게 붙어 앉히는 것 같아요.

.

제 쪽에는 겉절이 김치와 피클, 견과류 볶음이에요.

 

견과류 볶음이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무생채와 마늘, 고추, 쌈장, 그리고 꼬시래기??

 

꼬시래기도 괜찮긴 했는데 고기랑은 무생채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가장 특이했던 소스는 빵가루랑 땅콩소스예요.

 

이따 보여드릴게요!

 

직화모둠(510g)을 주문했고요.

돈마구로살과 꽃화목살로 구성된 세트메뉴에요.

 

돈마구로살은 참치의 배꼽, 뱃살을 닮아 이름 지은 특수부위라고 해요.

 

아마 직화장인에서만 부르는 이름이 아닐까요?

 

직원분이 다 딱 맛있는 정도로 다 구워주셔서 너무너무 편한 직화장인

 

중간에 사진 찍을 때는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집게를 치워주시는 센스도 ㅎㅎ


그리고 잘 익은 첫 고기는 이렇게 땅콩소스와 빵가루를 묻혀 앞에 놔 주시는데요.

 

이거 진짜 특이해요.

 

땅콩소스의 고소함과 빵가루의 바삭함,

그리고 육즙이 나오는 돈마구로살까지 너무너무 완벽한 조합입니다.

 

첫 입부터 반했어요.

 

소스도 달달해서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고요.

 

첫 고기부터 마지막 한점까지 정말 놓칠 수 없는 맛..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목살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직화장인에서는 돈마구로살을 드셔야 해요.

 

표현할 수 없는 달달한 육즙에 무조건 반하게 될 거예요.

 

여기는 무조건 재방문 맛집이에요.

 

다 익은 고기는 불판 위에 삼각판을 올려 놔 주기 때문에 잘 익은 상태로 마지막 한점까지 딱 좋은 익힘 상태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무리는 갈치속젓볶음밥을 선택했는데요.

 

딱 한입 먹자마자 느끼는 건 "말 못 하겠다......."

 

갈치속젓의 향이 확 느껴지는 느낌에 움찔하지만 비리지 않아서 놀라는 맛이에요.

 

갈치속젓향이 이렇게 많이 나는데 안 비려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후식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

 
 
직화장인 신당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난계로11길 5 1층

영업시간

12:00~22:00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주차는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성동고 공영주차장(30분당 900원)

-로얄 민영 주차장(30분당 1500원)

-헤세드빌딩 주차장(1시간당 5000원, 제일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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