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근처에 새로 생긴 점심 맛집, 옥된장이에요.
주메뉴는 다양한 토핑의 된장 전골과 수육, 미나리 전, 소꼬리 전골 등 다양해서 저녁 술 한 잔으로도 너무 좋은 곳인데 점심특선이 있어서 최근에 점심 맛집으로 인기가 있는 옥된장입니다~

점심특선은 저녁보다 1000원씩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넓지는 않아서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요.
웨이팅 시에는 모든 인원이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반찬은 김치를 가져다주시고 김은 테이블마다 락앤락에 담겨있어서 먹을 만큼 덜어먹을 수 있어요.


테이블에는 2인당 화구가 1개 있기 때문에 한 테이블에서 2개의 메뉴를 시킬 수 있는데요.
소고기 된장 전골과 들깨 된장 전골을 주문했어요.

공깃밥도 포함입니다~

1인분과 2인분의 사이즈 차이 보이시죠?
3인분은 또 다른 냄비에 나오더라고요.


놋그릇이 열전도율이 좋아서 금방 끓기 때문에 짧은 점심시간 동안에도 뜨끈한 된장 전골을 먹을 수가 있어요.
1시간으로 부족할 거라고 생각해는데 금방 끓기 때문에 여유롭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된장 전골의 맛은요~
들깨 된장 전골은 고소한 들깨가 진하게 느껴져셔 들깨수제비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이었습니다.
소고기 된장찌개는 무난해요.
모든 사람이 좋아할 만한 기본적인 된장 전골이어서 입맛이 다양하다면 선택하기 무난한 기본 메뉴에요.

사이드로 추천하는 오징어 미나리 전.
오징어도 꽤 많이 들어있고 바삭하게 잘 구워서 맛있는 미나리 전이에요.
봄이 아니어서 미나리 향이 좀 약한 게 아쉽지만 이건 계절 탓이기에 봄에도 꼭 먹으러 올 거예요.
아, 미나리 전에 고추가 너무 큰 건 별로예요.
고추를 못 먹기 때문에 😥
고추가 맵지 않아서 먹을 수는 있지 취향은 아니기 때문에 고추 빼고 다 좋았던 미나리 전과 된장 전골이에요.
뚝섬역에서 뭐 먹을까 하신다면 옥된장을 추천합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26 1층 108-2호
영업시간
평일 11:00~23:00
주말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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