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양념갈비는 명륜진사갈비가 최고지

 

 

저는 양념갈비를 먹을 땐 명륜진사갈비를 갑니다. 무한리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고기집보다 맛이 좋습니다. 얼마전 갈비 리필에 대해 말이 많긴 했지만 제가 가는 발산역점은 그런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매번 친절하게 원하는 대로 리필해주셔서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사회적거리두기 2.5때문에 문 닫았을까봐 걱정하며 미리 출발 전에 문 열었는지 확인전화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운영하고 있었고 테이블이 간격을 두고 비워져있어서 조금은 안심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무한리필은 1인 13500원, 소인은 6000-8000원입니다.

무한리필에는 고기와 탄산, 밥이 포함되어 있고 냉면, 된장찌개 등은 저렴한 가격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숯불 쭈꾸미도 생겼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고기와 간단한 기본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상추와 파절임, 양파, 쌈장 등.

 

 

 

 

야채와 반찬은 여기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가림막과 손소독제,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는 가래떡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셀프바 옆엔 탄산기계도 있고, 원래는 밥솥도 있었지만 지금은 공기밥은 요청하면 주신다고 합니다.

 

 

 

 

불판 가득 올려보겠습니다.

처음 왔을 때 너무 많이 올렸다가 불낸적있는데 여전히 가득 올려 굽습니다.

 

 

 

자주 뒤집어 주세요.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여기 가위 진짜 잘 듭니다. 고기가 속은 하나도 안익었는데 다 잘립니다. 가위 어디껀지 진심 궁금합니다!!

 

 

 

 

이건 리필된 고기입니다. 오늘은 뼈 바르기 귀찮아서 갈비 리필은 안했습니다. 갈비라고 따로 말씀 안하시면 이런 커다란 목살 한덩이를 갖다 주십니다.

 

먹느라 다 찍지는 못했지만 저희가 계속 리필하니 고기 양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자꾸 시켜 미안합니다...

 

 

 

시원한 생맥주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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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명륜진사갈비, 진짜 양념갈비는 여기가 최고인듯 합니다. 무한리필이 아닌 일반 고기집에 뒤쳐지지 않습니다.

 

저는 완전 추천합니다.

백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