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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병아리콩을 사서 불려서 삶으려다 말고, 냉동실에 잠시 보관해뒀습니다.
병아리콩 불린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 :)
2020/08/31 - [냠냠;)] - 다이어트용으로 '병아리콩'샀어용 (불리기, 밥하기)
냉동시킨 병아리콩으로 밥만 해먹다가 오늘 삶아보기로 했습니다!
얼려뒀던 불린 병아리콩을 살짝 헹궈 물은 2배높이 정도로 부어줬습니다.
센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면 이렇게 거품이 생깁니다. 그럼 거품을 걷어내주십시오.
거품이 뭉게구름 같지 않습니까???
한번 걷어내니까 더이상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거품을 걷어낸 후로는 중불에서 끓여줬습니다. 중불에서 10분, 약불에서 10-15분 정도 지나고 난 후, 하나를 먹어보니 적당히 익었습니다.
옥수수알같이 생긴 다 삶아진 병아리콩입니다.
채에 걸러서 물이 완전히 빠지도록 기다려주십시오.
삶은 병아리콩 맛은 살짝 콩비린내가 나서 실망했습니다. 뜨거운 상태에서는 비린내가 살짝 났습니다.
그런데 식으니까 비린내는 없어지고 담백한 우리가 아는 병아리콩 맛이 났습니다.
보통 음식은 따뜻할때가 맛있는데 병아리콩은 식어야 더 맛있습니다. 오늘부터 간식대신 병아리콩 먹고 다이어트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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