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계절마다 다른 로뎀가든 한라산 볶음밥
제주여행 9일차, 우도에서의 점심 식사에요.
우도에 갔다면 한라산 볶음밥을 먹어야죠.
한라산 볶음밥은 풍원과 로뎀가든이 유명하더라고요.
풍원은 매장이 깔끔하고 젊은 감성이 있고, 로뎀가든은 원조의 맛과 계절마다 다른 모습이 특징이에요.
맛은 비슷할 거라 생각해서 4계절의 특색을 가지는 로뎀가든을 다녀왔어요.
로뎀가든
한라산 볶음밥 '봄'
메인메뉴는 흑돼지와 한치 주물럭이 있는데, 섞어서도 가능해요.
저희는 각각 1인분씩 섞어서 주문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계산할 때 SNS 인증하면 음료 1개, 현금결제하면 제주 하르방 초콜릿 1박스, 네이버 영수증인증시 제주 크런치 초콜릿 1박스를 받을 수 있어요. 중복도 가능해요
저희는 네이버 영수증인증과 현금결제로 제주 크런치 초콜릿을 2상자 받았어요
로뎀가든의 한라산볶음밥은 사계를 표현해요.
5월이기 때문에 봄의 한라산을 볼 수 있었어요.
메인메뉴인 한치주물럭+흑돼지에요.
날치알도 올려져 있고, 야채도 듬뿍 들어있어요.
밑반찬은 간단한 집 밥 느낌으로 나와요.
한상 가득 차려진 메인메뉴이지만 오늘만큼은 애피타이저입니다.
양념이 조금 매워요. 그래서 밥이 필요한데 볶음밥을 먹어야 하니까 꾹 참고 쌈 채소와 함께 먹었어요.
흑돼지 크기가 너무 큰 점도 아쉬운 점.
양념도 너무 강해요. 밥 없이 먹기는 간이 세요.
밥이랑 먹으면 딱 맛있는 양념이에요.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어요.
봄의 한라산 볶음밥 차례에요.
사장님의 재미있는 한라산 이야기와 함께 볶아지는 한라산 볶음밥이에요.
사장님 설명이 너무 재밌어요.
짠 하트
화산 폭발도 보여주시고, 계란으로 툭 제주도 옆에 우도도 만들어 주시고, 볶음밥 만드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어요??
마지막 마무리는 동백꽃.
볶음밥은 역시 진리입니다!!
1인분인데도 양이 많아서 둘이 먹어도 배가 불러요.
볶음밥에 치즈가 이렇게 많이 올라가는 건 본 적이 없어요.
밥보다 치즈가 많아서 치즈 먹다 배가 불러요
풍원과 로뎀 가든 중에 고민고민해서 온 건데 다음에 우도 방문해도 무조건 로뎀가든입니다.
계산하면서 받은 크런치!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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