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호캉스하고 왔습니다.
추적추적 비가 가득했던 한 주, 우울한 주말에 호캉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알펜시아에 다녀온 이후에 호캉스에 빠졌습니다.
로비는 심플합니다.
비지니스 호텔 느낌.
스텐다드 룸이라 조금 작지만 알차게 있을건 다 있있습니다. 더블배드 쇼파 책상 등
도심이라 그런지 뷰가 좋진 않습니다. 야경이쁠거같아서 고층으로 요청했는데 방향이 별로였습니다.
여기는 16층입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는 욕실입니다.
차분한 색의 타일이 비오는 오늘이랑 딱 잘어울립니다.
알차게 놓여있는 어메니티.
빗도 있습니다.
매번 빗을 안갖고가서 아쉬웠는데 여긴 있습니다.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아베다의 샴푸 컨디셔너 로션 바디워시입니다.
그런데 샤워가운이 1개밖에 없습니다.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여기 욕실 옆에 수납공간이 있는데, 여기를 열면 샤워가운과 슬리퍼가 나옵니다.
이 문이 화장실 문입니다. 공간활용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비밀의 문이있습니다.
이렇게 침대 옆쪽에도 문이 있습니다. 열면 욕실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입니다. 작은 방을 좀 더 넓게 느껴지게 하는 인테리어이지만 개인적으로 화장실은 보호해줬으면 합니다.
신라스테이 마포점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밖에 나가니 앞 방이 시끄러웠습니다. 복도에 웃음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방에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방음이 잘 됩니다.
작지만 알차게 만족스러운 신라스테이 마포.
스텐다드 더블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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