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타코야끼를 할거야!! 라고 했지만 후쿠오카는 먹을게 너무 많아서 여기서 먹은 타코야키가 유일한 타코야끼였어요.
다이묘를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기엔 배가 부른데 뭐라도 먹고 싶어서 다녀온 다이묘 타코야끼맛집이에요.
효탄스시 진짜 포만감 오래가요. 몇 시간이 지나도 배가 부름....
쓰키지 긴다코(Tsukiji Gindaco)
쓰키지긴다코는 다이묘에 있는 타코야끼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주점을 같이 하는 곳이었어요.
처음에는 타코야끼만 주문해서 먹을까 하다가 간단한 메뉴들도 있는 것 같아서 안에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웨이팅하는데......
우리가 먼저 왔는데 일본인 일행을 먼저 들여보내주더라고요.
인원도 똑같았는데 왜 우리가 뒷순서였을까요.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타코야끼는 동글동글 귀여워요.
최애 메뉴이기 때문에 설레요
일본에 온 게 실감 났던 식당이에요.
한국인도 몇 있긴 했지만 대부분 일본인이더라고요.
나름 현지인 맛집인 것 같았어요.
메뉴도 저렴하게 작은 사이즈의 메뉴들이어서 간단하게 먹기도 좋았고요.
QR코드로 주문 사이트가 연결되는 곳이에요.
근데 이거 QR 인식이 지인짜 오래 걸려요.
한국인들은 속 터짐
연결이 안 돼서 직원을 불러서 not connect라고 했는데 qr이라고만 대답하는 무성의함..
결국 늦게 연결이 되긴 했는데 제가 일본어를 못해서 불친절했을까요.....
타코야끼는 오리지널로 먹어볼까 하다가 파가 올라간 메뉴로 시켰어요.
파만 덜어내면 오리지널과 똑같을 것 같아서 가장 먼저 있는 메뉴길래 이게 시그니처구나 하고 시켰어요.
빠질 수 없는 나마비루~
음....
생각보단 평범해요.
계속 타코야끼를 굽고 있다가 하나씩 내어주는 구조라서 그런지 조금 식어서 왔더라고요.
뜨거워서 후후하지 않는 타코야끼는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도 재료는 실하고 좋더라....
조금 더 금방 만든 타코야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릇 예쁨!
일본 타코야끼 그릇은 다 요거던데 이거 마음에 들어요.
타코야끼만 먹기 아쉬워서 시킨 야끼소바
음...
저는 야끼소바 취향이 아니에요. 그래서 맛은 잘 모르지만...
그냥 인스턴트 같았어요.
요즘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레몬사와
그냥 레몬에이드였어요.
알콜은 아주아주 적은 정도?
이걸 먹고 취하나요 ?
저렴해서 시원하게 먹기는 좋았는데 조금 더 레몬맛이 강하면 좋겠어요.
2 Chome-1-50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영업시간
화~금 3시~11시
주말 정오~11시
월요일 휴무
타코야끼 테이크아웃은 추천
매장 안에서 먹는 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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