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일본 여행후기!
여행ㅎ기를 끝까지 쓰는 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5월에 다녀온 일본 여행후기를 아직까지.. ㅎㅎㅎ
이번엔 끝까지 잘 마무리해 봐야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일본, 후쿠오카의 명물인 나카스강 주면에 있는 포장마차에요.
포장마차를 야타이라고 한대요.
그래서 여긴 나카스강 야타이거리라고 한대요.
낮에는 텅텅 비어있던 곳이 저녁이 되면 나카스강 포장마차 거리로 변신을 하는데요.
야경을 보며 먹는 것도 좋지만 늦은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오픈 시간인 저녁 6시에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우연히 앞 일정이 꼬여서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6시 직전에 도착한 것 같은데 벌써 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다행히 웨이팅 없이 앉게 되었지만 유명하다는 포장마차는 이미 웨이팅이었어요.
오픈 1시간도 안됐는데 벌써 사람이 엄청 많아졌죠?
유명한 곳도 좋지만 일단 자리가 있으면 앉자고요!
나카스강 포장마차는 매일 차려지고 치워지는 곳이지만 꽤 본격적이에요.
포장마차마다 메뉴들도 다른데 포장마차는 역시 오뎅이죠!
오뎅이 맛있어 보이는 포장마차가 마침 자리가 있어서 얼른 앉았어요.
근데요.
포장마차는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나카스강포장마차는 꽤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여기에서 다양하게 오래오래 먹는 것보다는 잠깐 분위기를 즐기고 다른 곳에 가는 게 좋아요.
음식도 괜찮고, 여행이니까 이 정도 금액은 충분히 쓸 마음이 있지만 포장마차다 보니 테이블도 좁고 뒤에서 계속 기다리는 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첫 메뉴는 오뎅과 나마비루!
일본의 식사에서 맥주가 빠질 순 없어요.
포장마차인데도 생맥주가 꽤 괜찮아요.
일본은 어디나 생맥주가 맛있네요😁
그리고 명란 오믈렛도 추가했는데요.
여기 포장 마자 사장님 수염이 멋있으세요.
장인 포스가 나서 무조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호텔 조식으로 먹는 오믈렛에 명란이 올라가있는 맛이에요.
정신없이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곳이라 잠깐 먹고 나왔는데요.
해가 지면 나카스 강변을 따라 쭉 차려진 포장마차 거리가 흥이 나겠더라고요.
작은 야시장 같았어요.
후쿠오카 여행에서 한 번쯤 들리면 좋은 곳 같아요!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8, 那珂川 通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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