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맛집] 하니칼국수 : 알곤이칼국수, 모둠전, 수육

 

 

오랜만에 다녀온 신당역 맛집, 하니칼국수!

 

얼마 전에 서울숲점을 다녀왔는데요.

역시 본점이 제일 맛있어요.

 

비가 조금 내리던 주말 저녁, 전이 먹고 싶다 ~ 생각을 하다가 얼큰한 알곤이칼국수와 모둠전이 딱일 것 같아 신당역으로 달려갔어요.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7팀 대기였는데요.

 

25~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매번 웨이팅 없이 먹다가 30분이나 기다리니까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고 갈걸 그랬어요.

 

 

영업시간은 월~목 11:00~22:00

금~일 11:00~23:00

 

가게 앞은 주차단속구역이라서 황학동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이나 성동공고 공영주차장을 안내하고 있어요.

 

주차안내는 되어있지만 신당역은 차를 가져가기에 편한 곳이 아니어서 저는 뚜벅이를 추천해요.

 

 

메뉴는 알곤이칼국수, 새우 칼국수, 모둠전, 보쌈 등이 있는데요.

 

새우 칼국수는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데 알곤이 칼국수가 훨씬 맛있으니까 엄청 엄청 매운 걸 못 먹는 게 아니면 알곤이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보니까 알곤이 칼국수 밀키트도 생겼더라고요.

 

집에서도 하니 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

 

 

또 평일 점심에만 가능한 점심든든 한 접시도 생겼어요.

가끔 교육 때문에 신당역을 방문하는데 보쌈도 모둠전도 너무 커서 같이 시키기 애매해요.

 

점심든든 한 접시. 너무 좋아요.

 

다음에 꼭 먹어볼 거예요.

 

 

하니칼국수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

 

1년 내내 갓 만든 김장김치의 맛을 하니칼국수에서 먹어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취향인 김치맛이에요.

 

 

보쌈은요.

 

지방과 고기의 비율이 딱 좋은 삼겹보쌈이에요.

 

같이 나오는 명태회무침이랑 삼겹보쌈이 너무 맛있는 조합이고요.

 

 

 

 

 

 

가끔 생각나는 얼큰한 알곤이 칼국수.

 

진한 국물 맛이 칼칼하고 면보다 알과 고니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알탕을 먹는 기분이 드는 알곤이칼국수에요.

 

 

동그랑땡, 맛살전, 오징어전, 배추전 등 전집의 모둠전과는 구성이 조금 다르지만 술안주로 너무너무 좋은 모둠전.

 

비 오는 날씨랑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요즘 흑백 요리사가 인기를 끌면서 경동시장의 안동집을 못 가게 되어서 배추전이 먹고 싶었는데 하니 칼국수의 모둠전에 배추전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배추전보다는 배추 구이에 가까웠지만 어쨌든 모둠전까지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하니칼국수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11-15

 

영업시간

월~목 11:00~22:00

금~일 11:00~23:00

 

주차장

황학동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성동공고 공영주차장

 

예약

캐치테이블 or 현장에서 캐치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