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여행]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하루카 타기(+클룩)

MIYA90 2023. 5. 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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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본을 다녀왔어요.

김포-오사카 노선으로 간사이공항에 도착해 하루카를 타고 교토역으로 갔는데요.

 

이번 출장에서 예약, 길찾기를 제가 맡게 되어 긴장하며 오사카로 갔게 되었어요.

 

오사카에 도착하고 첫 번째 난간은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으로 가는 하루카 타기!

 

하루카는 사전예약하고 가는 게 저렴하기 때문에 무조건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야 해요.

 

ICOCA 카드를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현장 예매해도 가격이 똑같아요.

 

저희는 바로 교토역으로 가서 교통편 이용 예정이 없어서 한국에서 구매하고 갔어요.

 

참고로 현장 구매는 3800엔, 사전 구매는 1800엔이에요. (편도)

 

구매는 클룩에서 했어요.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면 1층이 도착층인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기차 그림을 찾아가면 하루카의 매표소가 나와요.

 

평일 10시쯤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요.

 

여기 연두색 기계만 하루카 발권 기계에요.

20분 정도 줄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기다리면서 시간대도 확인하고요.

 

하루카 티켓은 날짜는 지정되지만 시간은 지정되지 않아서 아무 때나 타면 돼요.

 

지정석을 할 경우엔 해당 시간대의 열차만 탑승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지정석이 만석이어서 자유석으로 갔어요.

 

 

사전 예매한 E 티켓 발권과 지정석 발권하는 방법이에요.

 

지정석은 자유석 발권 후 이어서 할 수 있어요.

 

티켓 발권에는 여권이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하시고요.

(외국인만 할인된 이티켓 구매 가능)

 

저의 경우에는 클룩이 보낸 바우처를 인쇄했었는데 인쇄된 QR코드가 스캔이 안됐어요.

그리고 카톡으로 보내준 QR코드도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예약번호를 일일이 다 입력해서 발권했어요.

 

기계는 한국어 지원이 되니까 크게 어렵진 않아요.

 

자유석으로 발권했기 때문에 열차의 자유석 칸을 확인하고 타야 합니다.

 

맨 오른쪽에 적혀있는 5, 6번이 자유석 칸이에요.

대부분 블로그 후기들에서 5,6번이 자유석이더라고요.

 

귀여운 키티 열차 도착!

 

열차 내부까지 키티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탑승구에 사람이 많아서 자리에 못 앉을까 봐 미리 줄을 섰었는데요.

 

간사이공항은 출발역이어서 자리가 넉넉했어요.

 

QR 코드 인식이 잘 안돼서 잠시 버벅였지만 무사히 잘 탑승한 하루카!

 

티켓은 2장이 나오는데 작은 게 티켓이에요.

티켓은 완전히 외부로 나올 때까지 버리지 마세요.

기계가 티켓을 돌려줄 때는 어디서 또 쓰인다는 뜻이에요.

 

교토역에서는 아니었지만 신칸센으로 도쿄역으로 갔을 때 개찰구를 2번 지나더라고요.

 

기계가 돌려줄 때는 꼭 챙기세요.

[요약]

 

하루카는 사전 예매할 것 (클룩 등)

 

하루카 탑승은 간사이공항 2층

 

여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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