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대 빠레뜨 한남에서 실망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캔버스를 갔어요. 카페 캔버스는 대구지역에 엄청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에는 별로 없어서 처음 가본 곳이에요. 메뉴들이 정말 싸더라고요. 싸서 기분은 좋지만 시키기도 미안할 정도로 쌌어요. 컵 사이즈도 4가지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의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는 1천 원, 보통 저가 카페의 사이즈 아메리카노는 1500원이에요. 캔으로 받을 수도 있고, 일반 컵으로 받을 수도 있어요. 이래서 캔버스인가 봐요. 진짜 싸다 싸. 원두도 선택 가능하고 시럽, 샷 추가 등도 키오스크에서 편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 총 2500원이었어요. 맛은 흔히 먹는 약간 신맛이 나는 원두..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내려온 대구, 오전에 잠시 시간이 나서 엄마랑 건강검진받고 동성로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왔어요. 뭐 먹을까 하며 돌아다니다가 빠레뜨, 한남을 발견해서 반갑게 들어갔지만 아쉬웠던 후기입니다. 빠레뜨한남 대구 동성로점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58 2층, 빠레뜨한남 빠레뜨한남은 동성로의 228공원과 가깝게 있어요. 유퀴즈도 나왔나 보네요. 빠레뜨한남의 파스타가 맛있긴 하죠 핑크 핑크 밝은 톤의 빠레뜨한남의 분위기를 좋아해요. 메뉴는 다양하지만 보통 빠레뜨파스타와 오므라이스를 시키는 편이에요. 컵, 물통 다 빠레뜨한남이 라벨링 되어 있어요. 늦은 평일 점심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메뉴는 빠르게 나왔어요. 음.. 약간 실망이었어요. 오므라이스는 양이 너무 적은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

양갈비 먹으로 상봉역을 갔던 날 다녀왔던 카페 만복이에요. 카페만복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33길 50 2층 상봉역 근처의 식당이 많은 골목 2층에 있는 작은 카페에요. 조용한 카페라서 창밖을 보며 혼자 커피 마시기도 좋은 곳이에요. 카페 만복은 여러 가지 종류의 커피가 있지만 아몬드크림라떼가 제일 맛있어 보여요. 저녁 먹으러 가기 전이라 간단하게 음료만 시켰어요. 아몬드크림라떼는 위의 크림을 떠먹다가 섞어먹으면 된다고 해요. 고소한 견과류의 맛이 나는 크림도 맛있고 섞어서 먹었을 때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어요. 양이 많지 않아서 꿀꺽꿀꺽 금방 마시는 게 아쉬운 맛있는 카페만복의 아몬드 크림 라테에요.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또 먹고 싶네요 :)

저녁을 먹고 자리 편한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디저트가 맛있어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어요. 페이지103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8길 3-1 페이지 103은 디저트 명장이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에요. 테이블도 많고 자리도 많았지만 편안한 소파가 없어서 고민했지만 디저트가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무화과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우선 아메리카노의 양이 많아서 합격! 요즘 카페들 음료 양이 너무 적은데 여긴 적당히 많아서 좋았어요. 무화과 타르트 1조각 위에도 무화과가 듬뿍>

아빠랑 주말에 다녀온 카페에요 ! 제가 처음으로 직접 운전해서 다녀와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카페랍니다 ! 카페 메이플 경상북도 경주시 영불로 262 카페 메이플 경주 불국사 가는 길에 있는 카페인데 정원이 너무 예뻐서 잠시 들린 곳이에요. 아직 주차를 배우지 못해 넓은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방문의 이유에요. 카페가 요기저기 다 이쁘죠? 카페 본체는 기와로 우아한 분위기, 마당에는 휴양지같은 느낌을 가진 예쁜 카페에요. 해질녁 노을도 예쁜 카페 메이플이에요. 약간 늦은 시간이었는지 사람도없었고 넓은 공간에 음악소리만 들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음료와 빵 종류도 다양했는데, 따뜻한 빵은 시간이 늦어 마감했다고해서 진열된 케익류만 시킬 수 있었어요. 아빠가 먹을거라 양이 많은 허..

여기는 20살부터 갔었던 제가 좋아하는 중국집이에요! 원래는 수성구청역에 있는 랭쎕을 먹으려했지만 이미 웨이팅이 길고 예약도 마감... 딱히 갈 곳이 없어서 좋아했던 중국집인 만촌역 맛집, 리안으로 왔어요. 리안 대구광역시 수성구 교학로4길 48 리안은 수성대학교 앞에 있어요. 예전엔 이동네 맛집은 리안밖에 없었는데 최근엔 이것저것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래도 리안은 여전히 이 동네 최고 맛집이에요! 웨이팅은 무조건이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10명 넘는 대기도 2-30분이면 들어갈 수있어요. 리안에서 먹어야 하는 것은 탕수육과 야끼우동! 탕수육(소)와 스페셜야끼를 시키면 2~3인이서 먹을 수 있어요. 2인에겐 조금 많지만 이 구성이 최고라서 어쩔 수없이 남기더라도 무조건 시키는 조합이에요. 리안의 탕수육은 평..

갑자기 볼일이 생겨 급 내려온 대구. 식사 장소를 고르다가 동성로에서 주차 가능한 맛집 중 신상 맛집인 뭄뭄을 다녀왔어요. 뭄뭄 반월당점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95 삼성생명 5층 뭄뭄은 삼성생명 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삼성생명 빌딩에 주차 2시간이 무료입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같이 오신 분이 주차를 하셨는데 11시 30분인데, 지하 6층까지 내려가셨다고 합니다 ㅎㅎㅎ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보이는 뭄뭄이에요. 조금 더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아서 11시 30분 오픈 이후 1-20분 안에 모든 테이블이 만석입니다. 식사 끝나고 12:30분 전에 나왔는데 웨이팅 줄이 꽤 길었어요. 신상 맛집답네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었고, 창가 ..

오늘은 용산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다녀왔어요. 여기 맛있는 체인점은 다 모여있더라고요. 그중에서 저희는 돈돈정을 다녀왔어요. 돈돈정 용산아이파크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1나길 17 한식을 먹기 위해 다른 곳을 찾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눈에 보이는 맛있어 보이는 돈돈정을 들어갔어요. 용산아이파크몰 진짜 복잡해요... 제가 시킨 스테이크 정식(16000원) 스테이크의 크기가 꽤 커서 만족스러웠어요.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로익혀주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살코기가 맛있었어요. 다만 저는 양념이 없는 고기랑 밥이랑 먹는게 밥반찬으로는 어색했어요. 젓갈 외에 다른 반찬이 한가지만 더 있었으면 더 만족스러웠을것같습니다! 친구가 시킨 스키야키정식(16000원) 고기자체는 너무 냉동고기인 티..

지난번에도 갔었던 영등포구청역의 육회한등갈비를 재방문하고 왔어요! 영등포구청역은 5호선과 2호선이 같이 있는 곳이라 약속 장소로 좋은 것 같아요. 영등포구청역 맛집을 검색하면 고깃집이 많이 나오는데 고기 굽기는 귀찮고, 편하게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 육회한등갈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육회한등갈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2길 3 육회한등갈비 육회한등갈비는 영등포구청역의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면 골목에 있어요. 원래 바로 앞에 출구가 있었는데 공사 중이더니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안 열리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 거리입니다 2면이 오픈되는 구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아요. 메뉴판과 함께 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뭇국이에요. 적당히 고기도 들어있고, 적당히 칼칼..

야키토리엔에 이어 2차로 방문한 두꺼비 숙성횟집이에요. 두꺼비 숙성횟집 홍대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46-1 야키토리엔과 거리는 좀 있었지만 오랜만에 홍대 거리의 젊음을 보며 15-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어요. 홍대입구 역이 가까워서 집에 가기도 좋고요. . 요즘 가게들 사이에 눈에 띄는 옛날 인테리어였는데 어디 가는지 모르고 따라왔지만 눈에 띈 곳이었어요. 우리 첫째의 맛집 써칭은 최고다 정말 잘 찾았다! 모둠 숙성회 (중) 사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부위 설명도 쫙해주시는맛있는 숙성회 광어, 연어, 구운연어, 돔, 참치 등등 몇 개는 기억나지 않지만 다양한 종류의 회들이 있었어요. 두툼하게 썰어진 숙성회는 쫄깃쫄깃 맛있지요! 그리고 여기서도 만나는 나의 사랑타코와사비 ㅋㅋㅋ 조금 비싸지만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