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의 일상 블로그

지난주에 먹은 뚝섬역 맛집인 본말감자탕! 원래는 간단하게 노브랜드버거를 먹으려했지만 저녁시간엔 문을 닫더라고요? 워라벨 최고인 노브랜드버거.... 노브랜드버거가 문을 닫은 바람에 본말감자탕에서 보신하고 왔어요! 본말감자탕은 뚝섬역 4번출구 앞에 있어요. 새건물느낌이 나는 곳이라 매장도 깔끔! 메뉴는감자탕이랑 뼈찜 등이 있어요. 식사메뉴도 있는데 들기름 메밀국스가 궁금하긴해요. 다음에 먹어봐야지. 저는 감자탕(소)와 감자튀김을 시켰어요. 메뉴판에는 감자튀김이 안보이네용 본말감자탕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하는데 테블릿에 메뉴가 더 많았던것 같아요. 냠냠 나왔다 ~ 저는 지글지글 국물요리가 너무 좋아요. 기본으로 수제비사리도 주더라고요. 사이드로 시킨 감자튀김! 여기 감튀맛집이에요. 감튀먹고싶어서 노브..

서울숲누룽지통닭구이를 먹고 2차로 방문 한 곳! 2023.07.22 - [맛집] - 서울숲누룽지통닭구이 : 누룽지콘치즈, 국물떡볶이 후기 서울숲누룽지통닭구이 : 누룽지콘치즈, 국물떡볶이 후기 3주 전부터 먹고 싶었던 누룽지통닭을 2번이나 약속이 바뀌고 3번째 겨우 먹고 왔어요. 여기가 천우희 단골집이라 갑자기 떴는데 그전부터 꾸준히 인기 있는 곳이었더라고요. 퇴근하자마자 7시 ss901104.tistory.com 누룽지통닭이랑 거리가 가깝고 가벼운 메뉴가 있는 곳을 찾다가 노가리마켓을 가게 되었어요. 나름 운치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았어요. 1층은 테이블들이 조금 가깝게 비치되어 있지만 2층은 룸이나 섹션이 나눠진 느낌? 문이 닫히진 않아서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는 아니지만 꽤 프라이빗한..

3주 전부터 먹고 싶었던 누룽지통닭을 2번이나 약속이 바뀌고 3번째 겨우 먹고 왔어요. 여기가 천우희 단골집이라 갑자기 떴는데 그전부터 꾸준히 인기 있는 곳이었더라고요. 퇴근하자마자 7시 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어요. 더 일찍 오신 분들이 많았는지 10분 정도 기다리니 3팀이 빠지고 저희 차례가 되었어요. 메뉴는 여러 가지 누룽지통닭이랑 사이드 메뉴가 있어요. 누룽지 통닭은 다 맛있겠지만 역시 누룽지콘치즈죠! 기본 찬은 와사비간장에 무,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열무김치가 있었어요. 열무김치가 있는 게 특이하더라고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쪼금 시간이 걸렸던 콘치즈누룽지통닭! 밑에 깔린 누룽지도 맛있고 통닭도 촉촉하게 맛있고 콘치즈야 두말할 것도 없고 맛있었어요! 닭이 조금 작아서 아쉬웠지만 가격도 ..

근처에 외근 나갔다가 점심 먹은 곳! 동대문종합 시장에 외근을 나갔던 거라 시장 맛집을 먹고 싶었는데 동대문종합 시장은 상가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복잡해서 정신이 없어요 ㅠㅠ 상가를 나와서 조금 걷다 보니 닭한마리골목이 나와서 닭한마리를 먹기로 했어요. 엄청 많은 닭한마리 골목의 맛집 중 히말라야 영화 촬영지라는 게 눈에 띄고 왠지 맛집 포스가 느껴져서 들어간 원조원할매 닭한마리에요. 히말라야 보면서 진짜 펑펑 울었는데... 영화 다시 보고 싶다 메뉴는 간단해서 다들 먹는 닭한마리랑 칼국수 사리로 시켰어요. 닭한마리 외에 기본 반찬은 야채랑 김치, 다대기가 있었어요. 야채에는 간장과 겨자소스를 부어서 먹는 거래요. 처음 왔다니까 사장님이 휙휙 부어주심.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 보..

불금을 보내고 온! 스타시티 서울 레스토랑이에요. 분명 이날은 누룽지 통닭을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한강뷰 레스토랑인 스타시티 서울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창가를 삥 두르며 좌석이 있는 분위기 있는 데이트 맛집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음식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던데 살짝 오래된 느낌 때문일까요? 금요일 저녁시간이었는데도 당일예약을 하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 노을이 예쁜 자리로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노을부터 야경까지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시작은 식전 빵과 수프부터! 메인은 빠네 크림 파스타와 랍스타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파스타도 고기 있는 걸로 시켜서 오늘은 단백질 파티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여기 크림 파스타 진짜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가격은..

청첩장 턱으로 먹은 성수동 양갈비! 광고 아니고 협찬 아니고 여기 진짜 찐 맛집이에요. 성수동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성수동 양갈비에요. 요즘 양갈비집들은 바 테이블도 있고 인테리어가 예쁜 곳이 많은데 여기는 고깃집 같은 인테리어의 양갈비집이에요. 손님들도 약간 나이대가 있는 동네 주민 같더라고요. 오래오래 사랑받는 맛집 같았어요. 숯의 상태도 아주 좋음! 기본 찬은 간단하지만 다 맛있었어요. 고기랑 같이 먹는 양배추 소스. 그리고 쯔란과 소금 쌈장 등이 있었어요. 메뉴는 양갈비와 양등심이 있었는데 오늘 양등심은 상태가 안 좋아서 반품하셨대서 양갈비로만 시켰어요. 상태가 좋은 고기만 파는 곳이란 거겠죠? 고기 질 진짜 좋음! 사장님이 계속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먹기만 하면 돼요. 먹어본 양 ..

날이 좋아서 가볍게 아차산 등산을 다녀왔어요. 아차산역에 내려서 등산로로 가는 길에 떡볶이 집이 많이 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여기가 서울 3대 떡볶이 집이라고해서 등산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포장을 했어요. 서울 3대 떡볶이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아차산의 신토불이떡볶이는 먹고 가는 곳과 테이크아웃만 하는 곳이 마주 보고 있어요. 먹고 가는 것도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걸리진 않는다지만 굳이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테이크아웃을 선택했어요. 신토불이떡볶이의 메뉴는 1인, 2인, 3인 기본 메뉴와 세트메뉴, 그리고 추가 메뉴들이 있어요. 주문은 매장 밖과 안의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신토불이떡볶이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얼른 집에 와서 식기 전에 먹었어요. 요즘은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

1달이 지난, 어버이날 기념으로 엄마 아빠랑 다녀온 대구 수성못 맛집인 스페인 클럽이에요. 스페인 클럽은 가게 앞쪽에 주차할 수도 있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서 뒤쪽에 있는 수성호텔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수성호텔에 주차하면 4시간 무료주차가 되기 때문에 주차해두고 산책도 하고, 카페도 갈 수 있어요. 주차장 건물과 스페인 건물은 구름다리가 있는데 처음 가는 길이라 조금 헤맸어요ㅠㅠ 스페인 클럽의 내부는 유럽 가정의 느낌이 나는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요. 스페인클럽의 메뉴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메뉴들이 대부분 있는 것 같았는데 저는 잘 모르니까 그냥 세트로 시켰어요. 패밀리세트는 3명이서 먹기 조금 많다고 했지만 샐러드나 오징어튀김, 양송이는 애피타이저&디저트 느낌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아서 3명이지만..

비가 왔던 주말에 시원하게 술 한잔했던 대림상가 맛집, 대림국수에요. 대림국수는 대림상가의 3층에 있어요. 대림상가는 이날 처음 가봤는데 카페도 괜찮고, 밥집, 술집 다 괜찮더라고요. 하루 종일 여기서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대림국수는 점심엔 꼬치 국수를, 저녁엔 국수도 팔고 꼬치도 파는 밥집 겸 술집이에요. 대림상가에 호랑이 커피를 맛보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인데요. 꼬치가 먹고 싶은데 낮에는 꼬치를 안 한다고 해서 만선 호프에서 1차를 하고 다시 찾아갔어요. 대림국수의 저녁 메뉴는 3시 이후에 주문이 됩니다! 고르기 귀찮아서 모둠꼬치를 시켰는데요. 모둠꼬치의 구성이 꽤 괜찮아요. 보통 염통이나 은행 등 저렴한 메뉴가 섞이는데 대림 국수는 다 맛있는 메뉴들이었어요. 비 오는 날, 꼬치와 소주 ..

요즘 맛 들인 카페라떼 맛집을 추천받아 을지로4가역의 대림상가에 있는 호랑이커피를 다녀왔어요! 호랑이커피를 마시려 굳이 찾아간다며 추천받은 곳인데 마침 만선호프에서 약속이 있어서 호랑이커피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을지로 4가역 1번출구로 나오면 대림상가가 보이는데, 호랑이커피는 3층에 있어요. 저도 1층을 양쪽 길 모두 살폈는데 없더라고요. 대림상가 3층이 카페, 식당 등 놀 거리들이 많아요. 작고 아담한 호랑이커피. 자리도 별로 없고 사람도 많아서 앉아서 먹는 건 운인 것 같아요. 시그니처는 호랑이라떼와 호랑이싱글라떼에요. 호랑이라떼는 꼬숩, 호랑이싱글라떼는 꼬숩+꽃향이래요. 꽃향은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호랑이라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텀블러 할인이 1500원이나 해요. 집 앞 카페에서만 텀블러를 ..